2012년 6월 27일 수요일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해야 한다.

전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시청하다가 특이한 사례를 본 적이 있다.
2005년 오프라윈프리쇼에 5세 여자 아이가 나왔는데 이 아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뜨거운 다리미를 대도 놀라거나 아파하지 않고 깨진 유리를 맨발로 발고 지나다녀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이었다. 언뜻 보고선 뭔가 초능력인가 했는데 유전적인 결함으로 인한 병이라고 했다. 두뇌에 감각을 전달하는 신경 세포가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갑자기 이게 생각난 이유는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오른쪽 손목이 시큰거렸기 때문이다. 이번 달엔 입술에도 습진 같은게 생겼었고, 손바닥엔 대상포진이 생겨 꾸준히 병원에 다녀야 했다. 입 안에 오돌도돌한게 나기도 했고 목이 부어서 침 삼키기 힘들기도 했었다. 아프다는 건 좋지 않은 일이지만 아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몸이 나에게 신호를 보내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대상포진 덕에 일부러 일찍 자고 쉬려고 노력할 수 있었다. (그 덕에 EURO2012를 보며 마시려고 사다놓은 맥주는 그대로 남아있고 이제 4강과 결승만이 남았다ㅜㅠ)

몸이 약해지면 멘탈도 약해지는 것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멘탈이 강하면 몸이 쉽게 약해지지 않는 것도 알 수 있다. (부모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정신력!!!!) ㅁㅂ가 추천해준 '몰입'이란 책에서도 황농문 교수님은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내가 마지막으로 땀흘려 운동한게 언제더라.. 서울오고 나선 없는거 같네..? 운동 시작 해야 겠다고 생각만 n번 한 듯!

결론: 민철이의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한 이유는 연구에 정진하면서도 축구, 풋살, 농구를 꾸준히 하기 때문이구나. 긍정의 선순환의 고리를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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