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5일 토요일

머리에 쏙쏙 HCI 스터디, 끝! :)

4월 7일 토요일 처음 시작한 '머리에 쏙쏙 HCI 스터디'
8월 25일 토요일 오늘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진우 교수님이 새로 펴내신 Human Computer Interaction 개론 교재를 가지고 매주 모여서 본인이 맡은 과의 자료를 정리하여 발표하고, 추가자료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 스터디였다. (이제 이 스터디는 'This is service design thinking'과 '디자인과 인간심리'로 새롭게 이어져 가지만 나는 대전으로..)


이 스터디에 참여했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었는데,
1. 서비스 기획이라는 일을 하면서 UI쪽 기초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원론을 공부해보고 싶었고,
2. 일터에서 늘 같은 사람들만 보다 보니 새로운 사람들과 그들의 시각이 일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으며,
3. 작년 초에 HCI에 관심이 있어 대학원에 지원했던 것이었는데 과연 이 분야가 학문적으로 탐구할 만큼 매력적인지 알아보고 싶었다.

주말 커플인 나에게 토요일 오후시간은 황금보다 소중한 시간이지만 과감히 할애하여 원년 멤버로 마지막까지 이 스터디에 참석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결석도 좀 있었지만.. 그래도 수고했음!ㅋㅋ)



위 글은 두 달 정도 전에 텀블러에 적었던 글이다.

스터디를 마치고 돌아보니 결국 남는 건 사람이구나 싶다 :)

각 챕터 주제별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문제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각자 가지고 있는 좋은 자료들도 능동적으로 공유했으며,
단순히 지식적인 측면을 떠나 인생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며 조언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오늘 알게 된 사실인데 스터디에서 커플도 탄생했다!!)

공부하려고 모인 스터디그룹이었지만 사람들로 부터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멤버 각자의 삶에서 배울 점도 많았다.
스터디에서 만난 이 인연이 앞으로 나의 인생에 어떤 고리로 이어질 지도 기대된다.

다들 지금처럼 멋진 삶을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