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8일 화요일

자신감을 회복하는 방법

살다보면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있다. 혹은 자존감이 떨어질 때가 있다. 뭔가 내가 쓸모없는 사람 처럼 느껴지거나 보잘 것 없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느껴질 때가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 멋지게 자기 삶을 살고 있는데 나만 뒤쳐져있다는 기분, 나만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1. 좋았던 순간을 떠올려 본다.

전성기 시절을 회고해 본다. 초등학교 때든 2년 전이든 상관없다. 그저 한창 좋았던 시절을 생각해 본다. (이런 때가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좋았던 때는 있지 않았을까) 시절이라기엔 좀 긴 감이 없잖아 있다. 그냥 좋았던 한 순간만이라도 떠올려 보자.

나는 2009년 Kaiser배 3on3 경기때 승부던지기 했던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다시 보곤한다. 자유투 라인에서 던진 공이 그렇게 쇽 들어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사실 그건 실력이라기 보다 뽀록-우연히 일어난 일이라는 의미-이었지만 여튼 그 순간을 다시 보면 뭔가 자신감이 살아난다.



#2.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사람마다 그 대상은 다를 수 있다. 후배, 친구, 사촌, 엄마, 애인, 선배, 직장동료, 상사, 선생님 누구든 상관없다. 부끄러운 모습을 꺼내 보일 사람이 필요하다. 약한 모습을 보여도 토닥여 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다. 꼭 좋은 말만 해준다기 보다는 적절한 조언과 용기를 준다. 내가 보지 못한 나의 좋은 면을 일깨워 주기도 하고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는 마음이 들기 때문에 다시 힘을 낼 수 있다.



#3. 나를 칭찬했던 내용들을 기록해뒀다가 다시 들춰본다.

오늘 내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얼마 전에 받은 메시지였는데 문득문득 생각난다. 그리고 마음이 든든해진다. 이게 크게 가깝지 않은 사람이 빈말로 흘린 이야기였다면 이렇지 않았을 텐데 내가 존경하는 분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라 더 힘이 된 것 같다. 간단히 적자면, '너는 에너지 넘치고, 명민하고,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다. 네 선택이 늘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백미러 보지말고 달려라. 넌 소중하니까'



지금은 어느정도 자존감이 있고 자신감도 있는 상황이지만 언제 다시 무너질 지 모르니 이 글을 남겨두고 그런 상황이 오면 이 글을 보고 다시 힘을 내야겠다! 파이팅!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