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루시홍의 블로그 안내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이따금씩 방문해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페북 댓글이나 트위터로 코멘트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잘 보고 있다' 이런 소리 들으면 기분 참 좋아지더라구용 홍홍

오늘은 이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0.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IT 스타트업계에 발을 들이고 나서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량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덩달아 좋은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을 보니 부럽기도하고 고맙기도 해서 '나도 해보자' 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즐겨찾기로 리스트업 해둔 블로그가 정말 많지만 저에게 가장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해주신 두 분이 계신데 바로 이 분들 이십니다. (이 두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나도 블로그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블로그를 꾸준히 쓰게 되면 꼭 이 두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한 분은 타파스 미디어를 이끌고 계신 김창원 대표님이고 다른 한 분은 로티플의 공동창업자였고 지금은 카카오톡에 계신 김동주님이십니다. 김창원 대표님은 Memories Reloaded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고, 김동주님은 Entreprenuers Meet Developers라는 블로그에 개발자가 바라보는 스타트업 뒷 이야기를 적어주고 계십니다. (김창원 대표님은 beLaunch 2012 행사에서 짧게 인사드리고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김동주님은 아직 오프라인에서 뵌 적이 없습니다.)

제가 쓰는 블로그가 이 분들 블로그 만큼 통찰력있는 이야기를 하거나 고급정보를 제공하진 못하더라도 나의 어제의 경험과 오늘의 배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게을러서 못썼던 것도 있지만 가장 두려웠던 건 내가 가진 밑천이 이것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탄로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것 밖에 안된다면 그 만이라도 드러내서 -부끄러우면 더 나아지려는 노력할테고- 좋은 피드백을 받으면 더 나아질테니 차라리 용기를 내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글을 쓰면서 경험이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어떤 치유의 기능도 담당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으신 분들과의 대화를 주고 받는 일도 행복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런거 말이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1. 이름 표시

- 기본은 초성만: 일상에서 누군가를 언급할 때
이 블로그에 모든 사람의 이름은 초성을 적는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예를 들면 지민이면 ㅈㅁ이가 이런식으로..)

- 초성을 안적는 경우: 사적인 대화
사적인 대화내용을 부분적으로 공개하게 될 경우 최대한 드러내지 않으려고 그렇게 합니다. 혹시 블로그를 보시다가 '어 저거 나랑 한 이야긴데.. 나라고 티좀 내주지..' 싶으시다면 초성이 아닌 제대로된 이름을 적거나 직장이나 직함도 원하는 만큼 공개하여 적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링크나 개인 계정 링크를 연결해 드릴 수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말씀 주세요)

- 이름을 그대로 적는 경우: 온라인에 공개된 정보를 이용할 때
본인의 실명으로 공개된 소셜네트워크계정(트위터나 블로그)을 운영중이거나 해당 내용을 차용하는 경우는 공개합니다. 혹시 본인의 이름이 노출되기를 원치 않으시면 개인 정보 관련 된 부분은 얼마든지 언제든지 수정해드릴테니 편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댓글 없음

보시다시피 댓글 기능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왜 댓글을 허용하지 않는가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공감이 갔습니다. (내용과 출처를 표시하고 싶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군요.) 보통 트위터로 블로그 글을 발행하기 때문에 트위터로 말씀주셔도 좋고 메일, 문자, 카톡, Gtalk 다 좋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얼굴 직접 보고 이야기 하는게 제일 좋죠.


#3. 원문출처

대부분의 자료는 원문 출처를 링크처리해서 직접 연결합니다. 이미지의 경우도 캡션으로 표현하는데 혹시 어떤 종류의 자료든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면 연락주시면 바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0. 글 쓸 때 조심하겠습니다.

전에 무심코 글을 썼다가 어떤 분 마음에 상처가 될 만한 내용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저한테 직접 뭐라고 하시진 않으셨는데 트위터에 남기신 글을 보고 혼자 뜨끔했습니다. (어쩌면 제게 한 말이 아니었을 수 도 있는데 도둑이 제발 저렸다고 할까요.. 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ㅠㅠ) 여튼 그래서 조심하겠습니다. 글은 최대한 솔직하게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ㄱㅈ가 선물해준 책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에서 그랬습니다) 그래도 혀가 칼이 되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되니까요. 솔직하게 쓰고 날카로운 부분은 다듬는 습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속에 이 글을 읽기 위해 손가락과 안구를 움직이며 뇌작용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