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소셜번역서비스 Flitto 기대된다

K-POP tweet과 가장 유사한 서비스였고, K-POP tweet 이전에 존재한 서비스 Flitto.
(K-POP tweet과 Flitto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지난달에 포스팅한 "경쟁자가 나타났다!!"를 참고해주세요~!)

그런데 오늘 페이스북 하다가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꿈을 잃었다면 나가 죽어” 5년을 기다린 이정수 대표의 꿈, 유럽으로 진출하다.


내용인 즉 소셜번역 서비스 Flitto가 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SpringBoard Acceleration Program 합격하여 지금 론돈에 있다고!! 현재 월 UV가 250만이고 최근 일 UV는 2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UV는 Unique Viewer로 웹사이트 통계에서 동일 페이지에 대해 같은 사람이 방문한 회수를 제외한 수치를 의미함 - 위키백과)

오늘 마침 구글 맵으로 맨체스터 스트리트뷰를 보며 추억놀이를 했는데..
신기하다..
소셜 번역이라는 분야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긋이 매달려 오셨다는데 오랜동안 노력한 만큼 멋진 서비스로 만들어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

이제 동영상계에 Viki가 있다면, 콘텐츠 번역에는 Flitto가 있는건가!
(안돼!! 그 자리는 K-POP tweet의 자리라구!!ㅜㅠ)

Flitto 팀의 생생한 런던 생활은 팀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해서 글을 몇개 봤는데 생동감과 박진감이 느껴진다. 정말 멋지다.

지금도 스타트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관계로 사람들과 이런 저런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신기한 건 작년에 A가 진행하고 있다던 아이디어가 지금은 B의 사업아이템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다.(A와 B는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 그래서 나는 또 한 번 생각한다. 스타트업은 '실행'이 관건이고,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적어도 10명은 비슷한 생각을 이미 했거나 하고 있을 것이라고. 파이팅 넘치는 다른 스타트업의 기운을 뺄까봐 '그런거 저 전에 들었었는데..' 이런 말을 잘 하진 않지만 - 그리고 설사 유사한 서비스더라도 구현하는 방법과 운영하는 방식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으므로 - 결국 포기하지 않고 뚝심있게 가치실현을 해나가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꿈꾸는 모든 이들 힘냅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트위터와 페이스북)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사람들은 남이 듣고 싶어하는 말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경향이 강한거 같다. 일단 나부터가 그렇다. 그렇다면 그만 말해야 할까? 그건 또 아닌거 같다. 결국 듣고 싶은 이야기가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일테니까. 그래서 난 오늘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냥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한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