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8일 금요일

인생에 정답이 있길 바랐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었고 고민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나는 인생에 정답이 있길 바랐었다.
누가 딱 정해주면 좋겠다고,
신이 꿈에 나와서 딱 말해주면 좋겠다고
이게 맞으니까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고...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무이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제일 하고 싶은게 그게 정답이야"

그럼 나는 다시 미궁으로 빠지곤 했다.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

갈 길은 먼데 어디로 가야 할지는 모르겠고!

요즘은 인생에 정답이 없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그 어떤 정해진 답이 있는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는 그 길 자체가 정답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희망을 만들어 간달까.

고난, 고통, 어려움, 고민.
이 모든 것들을 인생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 짜증이나 우울함 같은건 크지도 오래 지속되지도 않게 된다.

전에 한창 진로 고민을 하고 있을때 ㄹ오빠가 그랬다.
"선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거야"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것!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는 것.
그렇게 매일을 담담하게 그리고 열심히 사는 것.
이런 자세를 잃지 않고 성실하게 살고 싶다.

올해는 참 고마운 해였다.
수고했다!
내년엔 더 수고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