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일 토요일

똑똑하거나 혹은 감성돋거나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지적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감성적으로 충만한 것이다

첫번째 카테고리에는 구글, 위키피디아, 쿼라, 트위터, 에버노트, 드랍박스 등이 포함된다.
똑똑한 친구들
구글이나 위키피디아는 말할 것도 없이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들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그야 말로 지식의 보고라 하겠다.

쿼라나 스택오버플로우는 질문에 대한 답변 사이트이다. 쿼라에서는 목적성 없이 브라우징 하는 것만으로도 고도의 지적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고 구글에서 프로그래밍 관련 질문은 일단 스택오버플로우로 연결된다고 보면 된다.

트위터는 어찌 보면 두 카테고리에 모두 포함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첫번째 카테고리에 넣은 이유는 주로 정보습득을 위해 활용하고 그 효용을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새로운 소식이나 관심있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트윗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지식습득 프로세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에버노트와 드랍박스는 지식을 구조화하고 정리한다는 측면에서 도움을 준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정보에는 과부하가 걸렸고 내가 습득하는 정보의 양도 매일 다 주워담을 수 없을 만큼 넘친다. 하지만 이런 도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을 조직화 하고 쉽고 편하게 꺼내 봄으로써 지식 재창조에 도움을 주게 된다.

나머지 한 축인 감성 서비스를 대표하는 서비스는 텀블러, 패스, 인스타그램이다.
감성돋는 친구들
서비스 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두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 하나는 서비스의 인터페이스적 요소이고 다른 하나는 사용자 커뮤니티이다.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개입되기 전 이미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서비스를 시작했고 운영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고 사용자 커뮤니티는 해당 서비스의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측면에서 텀블러는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모두 매우 감성적이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이 두 요소가 이분법적이라기 보다 좋은 서비스라면 사용자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기 마련이다.그럼 또 그 입맛에 맞는 사용자들이 몰려 들기 마련이다. 이런 식으로 텀블러는 그렇게 계속 진화 발전 하고 있다. 패스도 마찬가지다. 패스의 변태 디테일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인스타그램 역시 필터로 사진을 최대한 감성적으로 엮어낸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이런 멋진 서비스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며 살 수 있길 바란다 :)

아래는 그동안 사용중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감동의 물결을 전했던 증거들 몇 개.

tumblr 예찬1

tumblr 예찬2

신앙고백

에버노트 예찬론자

트위터 신봉자

Path 감동

Path 3.0 업데이트 직후 흥분상태!(오타작렬)

Path 감수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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