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에버노트 창업자 인터뷰 -진심은 통한다

하루 동안 많은 사람들이 타임라인에 공유한 기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에버노트 창업자 필 리빈의 인터뷰! (에버노트 창업자 "최고 전략은 경쟁 안하는 것"-기사 링크) 필 리빈 인터뷰 기사가 처음 나온것은 아니었지만 이번 인터뷰 기사는 심도있는 내용들을 모두 잘 담아낸 기사여서 그랬는지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다.

photo by 유병률기자
한 가지 흥미로웠던 점은 이 기사를 단순 링크로 공유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기사의 인상깊었던 일부를 발췌해 인용하신 분도 있었고 본인의 생각담아 코멘트로 적어주신 분들도 있었다. 그래서 코멘트들을 모아보았다.
에버노트. 왜 만들었고 BM은? I.t. Shin 
에버노트 사장님의 철학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사. 에버노트라는 앱을 써 보았지만 만든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진정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Gina J Kim 
"스타트업이 된다는 것도 이런 거예요. 내가 현재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또 나의 현재 지위나 위치와 상관없이, 내가 가고 싶은 방향대로 한번 추구해보는 것, 바로 이것입니다." Lynn Park 
'내가 만들고 싶은 것 만들어라' Yeonhee Lee 
인정!! ^^d Meena Lee 
에버노트의 최고 전략은 무엇일까요? Dave Jin 
창업자라면 꼼꼼하게 읽어보세요."경쟁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만들고 싶은 것 만들어라"제 생각과 일치해요.'유일'하거나 '압도적'인 존재와 경쟁하면 안 됩니다. 내가 그렇게 되어야 하지요. Myung Seungeun
(친구공개로 링크를 공유하신 분들은 제외하고 전체공개로 게시한 분들만 모아 링크했습니다. 혹시 이 블로그에 공유를 원치 않는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바로 삭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여기부터는 나의 코멘트.

에버노트를 사용하면서, 에버노트 관련 기사나 CEO의 인터뷰를 보면서, 그 회사를 방문했던 사람이나 일했던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느낀 감정들을 종합해 보자면 회사와 서비스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CEO가 누구인지 어떤 문화를 가진 회사인지 상관없이 사용하는 제품 자체가 워낙 탁월하고 유용해서 충분히 쓸 만한 이유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콘텐츠를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감동이 전해진다. 이렇게 되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지고 제품에 대한 애착이 커지면서 제품을 더 열심히 사용하게 되고 주변에 에버노트에 대해 자연스레 이야기하게 되는 무상마케터로 변모하게 된다.
오래전부터 지속되어온 EVERNOTE 찬양
올해 초에 설 연휴가 지나고 프로그램스 대표님을 잠깐 뵌 적이 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에게 질문을 하셨다. "졸업하시고 뭐 하실거예요? 지금 어느 회사 어느 직군이든 받아준다고 하면 어디 가고 싶으세요?" 라고 물으셨다. 당시엔 한 학기가 갓 지난 시점이라 딱히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 바로 생각나는대로 "다 받아 준다구요? ㅎㅎ 그럼 에버노트나 트위터 가고싶어요~"라고 말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보다 전인 작년 11월쯤에도 다소 자극적인 제목-문득 에버노트가 드랍박스를 집어 삼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 글에도 대학원 진학 이유를 이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적었었다. (물론 대학원에 다닌다고 해서 이런 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리고 외부인은 뭔가 이를 핑크빛 직장으로 보지만 현실은 엄청난 노동강도일 것 같은...)

여튼 얼마나 환상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대외적 PR을 잘했으면 유저를 직원이 되고 싶게 만드는 것인가! (Between도 사용자중에 입사 지원하시는 분들 종종 있었는데!ㅎㅎ)

결론은 이런 회사에서 일할 수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제품과 회사로부터 영감을 받아 나 역시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나가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것이다.

파이팅~!

<에버노트 관련 외부링크>
2012년 6월~8월 San's playground. Evernote Work (에버노트 업무기)
2013년 9월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에버노트에서 보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컬쳐

<루시홍의 공책 에버노트 관련글>

※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2013 자원활동가 신청 ※
이번 주 토요일(11/2)에 있는 유저 컨퍼런스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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