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3일 월요일

첫출근 신고합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게 된 곳은?



바로 에! 버! 노! 트! 입니다! XD

저의 페이스북/트위터 친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오랜시간에 걸쳐 여러번 에버노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어떤 분은 제가 하도 홍보를 해서 아는 분 사업을 도와주는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지금까지는 그저 열혈 유저(라 적고 광팬이라 읽음) 중 한 명이었고, 이제 정식으로 그 회사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말씀 드렸더니 저희 학과 선배 언니가 페이스북 메시지로 "짝사랑이 이루어진듯한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진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품으로보나 회사로 보나 제가 그토록 좋아하는 곳에서 저의 손을 잡아 주었으니까요! 기존의 열정에 책임감까지 더해서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1년 반 전에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시간을 달리 쓰는 곳,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새출발을 알린 글이 있습니다. 이제 다시 사는 곳이 바뀌고 만나는 사람이 달라지며 시간을 달리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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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학교를 졸업하는 건 아닙니다. 이제 막 3학기를 마쳤고 마지막 학기는 수업을 안들어도 되고 해서 파트타임으로 전환해서 졸업준비를 마치고 석사학위 디펜스를 해야 합니다. 다행히 회사와 지도교수님의 배려로 국비장학생에서 일반장학생으로 학생구분을 변경하였고 이제 파트타임 학생이 되었습니다. 부디 제가 무사히 졸업할 수 있기를 빌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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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맡게 될 업무는 한국 시장개발(Market development in Korea)이고 강남역에 있는 Evernote KOREA Office로 출근합니다. 또한 Evernote APAC team에 속해 미국 본사에 있는 상사와 함께 같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속해있는 싱가폴, 대만, 인도분들과 일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 방에 하는 일, 사는 곳, 만나는 사람까지 확 바뀌었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저의 근황을 업데이트 하기 위함입니다만 (그리고 깨알 에버노트 홍보!ㅎ)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제가 여기에 오기까지 항상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주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 말입니다!ㅎㅎ) 당장 이번 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신 주변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에버노트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신 홍소장님과 대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용기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분들(민철이와 4203 친구들 및 전형 과정을 지켜 본 최측근 분들!)과 reference check에 긍정적인 코멘트 주신 전 직장의 상사, 동료 및 관계자분들!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비단 이번 채용 프로세스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셨다 할지라도 오늘날 제가 에버노트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제껏 살아오면서 제게 직간접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주신 분들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선배이신 분들에게서도 많이 배웠고 저와 함께 한 친구들, 후배님들과 온라인으로 인터랙션을 주고 받았던 분들께도 모두 감사합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다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

이제 30대 직딩으로 새 삶을 시작합니다.
부디 제가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 차근히 하나씩 성취해 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격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 3개:

  1. 대박!!!! 에버노트 프리미엄 이용자로서 꿈만 같은 소식이야~ 완전 축하해 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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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저도 꿈만 같아요 ㅠㅠ 프리미엄 유저시라니! 짱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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