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2일 토요일

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

오랜만에 글을 쓴다
입사 이래로 블로깅을 할 여유가 없는 정도라기 보다
블로깅에 대한 생각조차 못할 만큼 여유가 없었던거 같다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열심히 일하고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나의 삶을 무너뜨리거나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업무 생산성이나 일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게 되므로
개인의 삶을 잘 관리하는 것 역시 직장인의 의무라 하겠다

결국 이번학기에 석사학위를 마치지 못했다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었던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혹은 생각만큼) 노동강도가 강했고
열정이 넘쳤기에 일에 몰입한 것도 없지 않았다 (역시 멀티태스킹은 힘듬)
교수님께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후회는 없다
시간은 한정 되어 있고 나도 잠은 자면서 살아야 했기에
(이런 나약한 정신상태는 좋지 않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살아야지)

여튼,
간만에 주말을 맞아 이제 어느덧 입사 반년차가 되었고
생각보다 잦은 출장으로 시간이 휙휙 지나감을 느껴서
다시금 삶의 균형을 잘 잡아 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책도 읽고
외국어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악기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학위도 마쳐야지
하하
일과 삶, 그 아슬아슬한 균형 맞추기
스타트업에서 소위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 이야기들을 한다. work-life balance... 거의 일과 삶이 하나 되는 삶이기에 이 둘 사이를 구분하는 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삶을 좀 더 잘 살피고 돌봐야 겠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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