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일 일요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무슨 앱 쓰세요?

일종의 직업병(?)이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사람들이 모바일로 어떤 것을 하는지 유심히 지켜보는 편이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어찌보면 사람들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지 않은 순간에도 끊임없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 같다. (곤피곤피!)

예전에는 마이피플 쓰는 사람을 보기도 했고 최근에는 간혹 라인 쓰는 사람도 발견하고 있지만 한국에선 아직까지 카카오톡이 주류인거 같다. 가히 메신저 앱의 대표주자라 할 만 하다.

그리고 요즘은 '비트윈' 쓰는 사람이 정말 많다. 전에는 그저 신기하고 반갑고 그랬는데 요즘은 놀랍다기 보다 '역시 이정도-'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

소셜네트워크 역시 페이스북이 가장 많은거 같다. 한때 대한민국은 싸이월드가 있기에 페이스북을 발을 들여 놓기 힘들어보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다 페이스북에 있는 듯 하다. 직접적으로 게시물을 활발하게 올리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더라도 읽고 댓글달고 좋아요 누르는 사람들 혹은 아무 액션을 취하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지켜보는 사람이 참 많다.

카카오스토리는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는 편인데 반해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하는 사람은 거의 못본거 같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제외하면, 모바일 게임과 포탈 모바일앱이 그 다음으로 많은거 같다. 모바일 게임은 내가 잘 모르는 분야라 그냥 게임 전반으로 다 묶기로 하고 ㅎㅎ 포탈 모바일앱의 경우 네이버, 다음, 네이트와 같은 사이트의 메인 앱에서 뉴스를 보거나 해당 사이트 내의 각종 커뮤니티의 인기글을 열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까지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은 없다. 전에 한 번 어떤 사람이 휴대폰 화면을 넘기는데 설치되어 있는 에버노트 아이콘을 발견한 적은 있지만 앱 자체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앱의 특성상 어떤 저장된 자료를 열람중이었다면 그 앱이 에버노트인지 알아차리기 힘들 것이고 (스크롤로 내리고 있으면 상단/하단의 메뉴가 감춰지기 때문) 이동중 기록 보다는 열람 용도로 많이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므로 앞으로도 찾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올해의 목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에버노트 사용하는 사람 발견하기! (뭔가 내 의지로 이루기 힘든 것 처럼 보이나 액티브 유저를 높이는데 온 힘을 다하면 발견할 수 있으리라!!)
평소에 자료를 웹클리퍼로 스크랩한 뒤 이동중에 짬짬이 읽으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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