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7일 금요일

지덕체 중 하나를 고르라면?

친구들이 모여 수다를 떨다가 한 명이 물었다.

"남자를 볼 때 지덕체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뭘 고를거야?"

한 명이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대답했다.

"나, 체"

한 명은 잠시 생각하고 2초 정도 후에 답했다.

"난, 덕"

그 질문을 한 친구는 마지막으로 답했다.

"나는 지야"

그런데 이건 그냥 단순 문답이었을 뿐.

각자 내린 지덕체의 정의가 달랐고 하나를 고른 기준 역시 달랐다.

예를 들면,
- 가장 중요한 것이 절대 과락(?)이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 같은 조건이라면 어떤 조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지/덕/체 각각을 무엇과 연관지어 생각하느냐도,
- '체'를 건강으로 생각하느냐 외모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 만약 '체'를 외모로 보았다면 이 것이 얼굴을 의미하는지 키인지 몸매인지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공통적으로 다다른 결론은 뭐니뭐니해도 같이 살 사람이라면 반드시 '말'이 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댓글 3개:

  1. 두 번째 줄 읽을 때 이미 난 이미 속으로 '체'를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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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자를 볼 때? 아님 여자를 볼 때? 아님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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