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7일 일요일

백화점이 싫다

  • 조명이 세다
  • 창문이 없다
  • 환기가 잘 안되고
  • 공기가 탁하다
  • 선택의 폭이 넓어 결정에 혼란을 준다
  •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은 내 기준에 그 물품의 가치를 평가하기 어려운 재화에 속하므로 소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나 이 가격에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적절한 것이냐는 판단은 어렵다
  • 평소 옷차림대로 오면 괜히 추레해보인다

백화점은 마치 고객들의 머릿속에 각종 허영과 사치심을 불어넣어 그 주머닛속 돈도 모자라 카드속 신용까지 탈탈 털어내기 위해 혈안이 된 곳 같아 보인다

이런 그들의 자세가 못마땅한 이유는 내가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라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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