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9일 월요일

2015년 2월 9일 일상

춥다.
오피스가 춥다.
우려하던 사태는 벌어졌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견딜만 하다.
손발이 차지만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이래저래 하다보니 결국 저녁을 못먹고 홀로 오피스에.
너구리 컵라면에 물을 부었다.
막간을 이용한 포스팅.

척추를 곧게 세우고자 책상이 아닌 옆 수납장 위에 노트북을 올려두고 업무를 보고 있다.
비트를 오피스 스피커에 연결해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무릅을 들썩이며

춥고 배고프고 바쁜 일상 같지만,
그래도 내 일이 좋다.
내 회사가 좋고,
내 동료(상사 및 사장님 포함)들이 정말 좋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잘 해내고 싶다.

너구리가 다 익은거 같다.
호로록~